전체 글 (45) 썸네일형 리스트형 [21/03/15] 확찐자 ..... 오랜만에 달리기 몸무게를 최근에 측정했는데 무려 7kg나 증가했다... 군입대 전 술먹고 돼지 일때보다도 5kg나 더 찐 무게라서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6km정도 달렸다. 사진을 첨부하고 싶은데 처음 아이패드로 쓰는거라 사진 첨부법을 몰라 30분동안 헤맸는데 아직도 모르겠다. 당분간은 글만 쓰는걸로,,,, 오늘은 편안한 마음으로 달렸다. 별 다른 걱정도 없고 생각할 것도 없어서 그런지 발걸음도 가벼웠다. 당분간 꾸준하게 달려야겠다 끝. 아웃라이어 - 1 / 말콤 글래드웰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특성이나 특징을 분석한 책이다. 성공하는 10대들의 8가지 습관이라던가, 성실하게 살아라 이런 내용들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성공은 개인의 능력보다도, 문화적/지리적/환경적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쳤으며 우리에게 어떤식으로 본인을 좋은 환경에 둘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준다. 모든 챕터가 주제를 던지고 사례 형식으로 기술되는데 저자가 주장에 부합하는 사례만 들고온게 아닐까? 실제로는 진실이 아니지 않을까 의심하면서 볼 필요성은 있는 것 같다. 1장 마태복음 효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실제 스포츠 국가대표들의 생일을 보면 1월, 2월, 3월에 태어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우연한 일치일까? 1,2,3월생은 더 운동을 잘하는 .. [2021/01/03] 새해 계획 및 생각 정리 2020년이 끝났다. 작년 2020년 1월1일은 무수한 다짐, 설렘 그리고 기대로 한해를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20년은 내가 살아온 해중에서 가장 빨리 지나갔다. 아쉬운 점은 시간이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 20대 초반에는 나의 30대, 40대를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그러한 시기가 빨리 올 것 같다. 인생을 두 번 사는거라면 어떤식으로 늙어가야하는지 알수있겠지만 그런 경험은 없기에 잘 살고 있는가에 대한 두려움은 늘 가지고 산다. 올해는 첫 사회 생활을 시작했고 많이 배우고 그만큼 힘들었다. 타인을 통해 내 장점과 단점을 볼 수 있었다. 20년에 목표한 거 하나도 못이루고 한게 없네라고 적고 싶지만 애초에 너무 많은 목표를 잡아서 한 개도 이루지 못했다. 그렇지만 열심히 일했고 경제적으로 독립.. [20.12.13] 오랜만에 블로그 글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그 동안 이사도하고 업무도 하고 많은 일이 있었다. 머리가 복잡할 때는 생각보다 글로 정리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 퇴사 혹은 이직을 결심하게 됐고 여러 생각이 떠올랐다. 1. 왜 개발을 시작하게 됐고 개발을 하고 싶은가? 지금 다니는 회사에 SW엔지니어로 입사했지만 개발은 전혀 하지않는다. 올해 1월달의 나와 지금 12월의 나 개발 실력은 전혀 발전이 없었다. 이직을 하려고 보니 생각해보니깐 나는 전공이 컴공이 아니었고 복전/부전을 한 것도 아니어서 실제로 혼자서 시스템을 구축했다 할만한 프로젝트가 없었다. 개발자는 실력으로 말해야하는데 실력이 없다. 이러한 고민을 동기한테 말했더니 원래 그렇다고 그러면서 그냥 고인물되고 월급 꼬박꼬박 받아먹으면 .. [20/07/23] 유튜브 가짜사나이보다가 눈물을 흘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n_4t1pb8X-o 원피스에서 에이스 죽은 이후로 동영상을 보다가 눈물을 흘린게 정말 오랜만이다. 엄청 감정이입이 되기도 했고 교관님 목소리도 너무 sweet했다,,, 멘트 중에 사람 바뀌는거 정말 어려우니깐 사소한 것 하나부터 바꿔야한다했을 때 찔렸다. 스스로도 변화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 또한 돈도 많이 벌고 항상 행복해보이는 유튜버 분들도 약을 먹으며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모두는 각자의 십자가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고분군투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졌다.(왜 뜨거워진지는 모르겠다.) 어제 집에서 혼자 우울하게 있었다. 우울한 이유는 하루 중에 내 삶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아서이다. 과거에는 책임이라는 단어.. [20/07/21] It`s all small stuff 어제의 고민들은 오늘 막상 강의를 들으니 전혀 걱정할게 아니었다. 여기 처음 내려와서 부장님 카카오톡 배경사진에 영어로 Don`t sweat the small stuff It`s all small stuff 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한글로 번역하면 " 사소한 것에 땀을 흘리지말자. 모든 것은 사소하다. " 이라는 뜻이다.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문구이다. 오늘 역시나 강의 들은거 집가서 한 번 보려고했는데 집에 오자마자 유튜브키고 뒹굴뒹굴 하느라고 안봤다. 내일의 나에게 짬 때려야지 그럼 이만,, good bye [20/07/20] 멘붕 하루 오늘 사내에서 교육을 원격으로 교육을 들었다. 인도인이라서 진짜 하나도 못알아들었다. 내가 그냥 겁먹고 이해하기를 거부한건지 진짜 엄청 집중했는데 못들은건지 잘모르겠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우울했는데 책에서 읽은 것 처럼 이해못하는건 못하는거고 스트레스를 받을 건지 아니면 열심히 해볼건지 선택하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나는 머리가 나쁘고 의지 박약에 조금만 하다가 질리면 그만두는 성격이다. 남들이 1시간만에 하는 걸 3시간 동안해도 잘 이해못하는 경우도 많다. 또 항상 망상에 빠져있다. 그래서 답답해서 헬스를 안가고 해안도로를 달렸다. 달리다가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었다. 저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볼 때마다 약간 괴리감을 느낀다. 엄청 큰 자연속에서 나는 먼지만도 못한 존재이며 .. [20/07/19]평화로운 하루 오늘 오랜만에 늦잠을 잤다. 어제 code라는 책을 읽는데 필리플롭부분에서 읽기가 싫었다. 온몸이 거부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오늘 다시 용기내서 읽어보니 진도는 나가졌다. 지금 assembly 언어에서 다시 막혔다. 좀 버겁긴하다. 일요일이라서 운동은 쉬었다. 몸 컨디션은 보통이다.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을 시켜먹었는데 노맛이다. 다시는 안먹는다. 오늘 목욕탕을 다녀왔는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목욕을 가는 게 내 컨디션을 위해 좋은 것 같다. 내가 철학과 심리학에 대해 공부한 건 아니지만 2가지 개념에 대해 어렴풋이 생각나는게 있었는데 오늘 친구의 책 소감문을 보면서 뭘 생각하고 있었는지 정리됐다. 현재 상황의 고통(육체적, 심리적)을 과거의 상황을 보고 치료를하는게 맞는가? 예를 들어 성장 배경을 .. 이전 1 2 3 4 ··· 6 다음